KENTO

필인터 일본학생 어학연수 수기

KE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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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ENTO?

귀국한 뒤 일주일 정도 되기도 했고, 많이 신세를 진 학교이기도 해서

약 2개월 간에 걸친 필리핀 생활을 제 나름대로 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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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을 하는 모습이나 휴일에 무엇을 하고 놀았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광고나 SNS를 통해 볼 수 있는 사진, 팸플릿 등을 통해 알고있는 분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므로 생략하고,

이번 기회에는 제 나름의 필인터 감상을 들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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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필인터를 선택하셨어요

이 질문을 유학 중에 몇 번이나 선생님이나 친구에게 들었는데,

사실 저는 그 질문에 대답하기가 참 곤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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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별 이유도 없이, 유학원이 추천했고, 팸플릿에 실린 수업 사진이나 학교 사진이 좋아보였으니까.

솔직히 그랬습니다.

(이건 앞으로 얘기할 목적이 애매했다는 부분과도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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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 이렇게 필인터라고 하는 학교에서 보낸 시간을 돌아보면

?「아, 이 학교로 와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할 수 있는 이유가 잔뜩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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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필인터에는 단기적으로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있습니다.

냉방시설이 잘 되어있는 스터디 홀에는 매일 밤 늦게까지 남아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고,

수영장 근처(수영장 물은 매일 청소해서 그런지 굉장히 깨끗했습니다)는

모두가 둘러앉아 잡담을 하고 떠드는데?그게 또 스피킹 연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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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이상으로 제가 놀란 것은 선생님들이 매일 영어 특훈을 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이미 영어가 공용어지만,

영어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선생님들에게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해서

선생님들 또한 발음이나 네이티브의 표현 방법까지 신경써서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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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필리핀의 어학원 중에서도 흔치 않은 일이라는 걸 나중에 알고는

각 분야에 특화된 선생님들이 필인터에 많은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필인터에는 각 선생님이 독해&어휘, 쓰기, 듣기, 말하기 등의 전문 분야를 갖고 있음-번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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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는 매니저 분들에 대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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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분들의 어학능력이 뛰어나 트러블이?있었을 때에도?신뢰하고 기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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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 번인가 몸이 아팠습니다만,

언제나 신경을 써 주셔서 큰 일이 없었던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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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정한 평일 22시의 통금이나 많은 룰들도

그것이 없으면 결국 노는 재미에 빠져 다른 공부를 하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듯?모든 것이 공부하기 좋은 환경에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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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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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필인터에 유학을 온 많은 분들이 “목적”이라는 것을 갖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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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간 이곳에서 공부를 하고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가는 분이나

토익 점수를 높여 좋은 회사에 들어가려는 목표가 있는 사람,

그런가하면 본업이 의사여서 해외의 학회참가를 위해 영어를 공부하려고 와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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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분들이 있어 자극이 되었고, 목표를 갖고 있는 사람은 역시 공부에 열심이었습니다.

그건 정말 보는 것만으로도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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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별다른 목표가 없었던 전 어땠을까요.

사실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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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해외에서 생활하는 것” 그 자체를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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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말을 인용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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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느낀 컬쳐쇼크와 생활하면서 느끼는 컬쳐쇼크를 같은 것이라 생각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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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장에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전부 다 들어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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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만 봐서는 절대 알 수 없는 것.

살아가면서 처음으로 보게 되는 다른 나라의 문화, 전통, 국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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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이유와 배경이 있는 그 문화와 전통성을 전부 이해할 수는 없었습니다.

단 2개월을 지낸 걸로 대단한 말을 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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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적어도 자신의 무지와 대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조금 더 넓은 시야를 가진 사람이 되기 위한 공부가 하고싶다고 생각한 계기가 된 것은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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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와보면 자연스럽게 목표는 생기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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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의 경험에서 일본의 좋은 점, 나쁜 점을 다시 볼 수 있었고

외국인과의 교우관계의 폭도 넓어졌습니다.

영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의욕도 높아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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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유학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에게 말하자면 시간과 돈과 여유가 있다면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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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은 언제든지 살 수 있지만, 감성을 풍푸하게 하는 것은 하려고 생각한 그 순간에만 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마지막으로 생각하지 않고 경험을 살려 그 다음의 통과점을 향해 매일 정진하고 성장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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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멸렬한 문장이었습니다만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긴 글로 실례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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